<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올해 신흥국가들과 무역마찰 증가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 올해 들어 산동(山東)성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가 선진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가에서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동성 상무청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인도, 브라질 등 개발도상국가의 산동성 제품 수입규제 조치가 총 29건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선진국에서 주로 발생했던 무역마찰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최근에는 선진국 뿐만 아니라 산동성 기업진출이 활발한 신흥국가에서 도 빈번히 발생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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