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성인 1555명, 8.27~31 실시)에 따르면 대선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의 지지율은 45%로, 40%를 얻은 안 원장을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 양자간 지지율 격차는 전주 대비 3%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다자대결에선 박 후보 40%, 안 원장 25%, 문재인 민주통합당 고문 14% 순이었다. 무응답도 16%나 됐다.
정당 지지도에선 새누리당이 36%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민주통합당 24%, 통합진보당 2%, 선진통일당 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5일간 휴대전화 RDD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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