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中 자오헝 수력발전에 '3억 달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모건스탠리(MS)의 인프라 투자 자회사인 ‘모건스탠리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Morgan Stanley Infrastructure Partners)’가 중국 자오헝(兆恆) 수력발전회사에 총 3억 달러(한화 약 3400억원)를 투자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 중문판이 5일 보도했다.

이는 지금까지 중국 재생에너지 업계 외국인 투자 중 최대규모로써 중국의 사모투자펀드(PEF) 파운턴베스트 파트너스(FountainVest Partners), 올림푸스 캐피탈(Olympus Capital) 등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것이다.

자오헝 수력발전은 중국에 총 30여여 개 수력발전소를 갖고 있으며 현재 발전량은 65만kW, MS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 측은 투자를 통해 자오헝의 발전량을 100만kW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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