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폐수서 나온 유독가스에 근로자 1명 사망·2명 치료중

  • 울산서 폐수서 나온 유독가스에 근로자 1명 사망·2명 치료중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에서 폐수로 인한 유독가스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6일 낮 12시42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폐수처리업체 선경워텍에서 유독가스를 마신 근로자 3명이 쓰러져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43)씨는 사망하고 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3개월간 영업정지로 가동중지 됐던 공장을 재가동하기 위해 폐수정화설비를 점검하던 중 폐수에서 유독가스가 유출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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