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FTA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자유무역협정(FTA) 일자리 창출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 사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2012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관련 예산 전액을 국고 지원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사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세관은 올해 FTA 관련 중소기업에 구직자 21명의 취업을 알선한 데 이어 내년에는 90명을 취업시킨다는 구상이다.

FTA 일자리 창출 사업은 인천상공회의소의 FTA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대학생들에게 관련 기업 취업을 알선해주는 프로젝트다.

아울러 내년부터 인천영어마을에서 실시하는 무역 영어 실무과정을 교육 프로그램에 추가, 명실상부한 FTA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세관은 인천상공회의소·인천시·재단법인 글로벌에듀와 컨소시엄을 구성, FTA 일자리 창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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