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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ㆍ구이저우(貴州) 접경에서 규모 5.7 강진이 발생해 8일 오전 기준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700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진으로 말미암은 경제적 피해 규모는 약 35억 위안(한화 약 623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현지 정부가 긴급 구조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원자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는 8일 오전 이량(彛良)현 지진 현장을 찾아 구조작업 진두지휘에 나서며 민심을 다독였다. [자오퉁=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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