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농림수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벼 8610ha, 밭작물 7061ha, 과수 2090ha 등 총 1만7761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벼는 침수 피해가 5213ha, 강풍으로 인한 작물이 쓰러진 피해가 3394ha였으며, 과수는 사과 1423ha, 배 363ha, 단감 303ha 등이다. 특히 강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심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6622ha로 가장 심했으며, 경남 6194ha, 경북 2073ha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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