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학교장 ‘자전거 선생님’ 교육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자전거 안전을 위해 교장선생님들이 나섰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자전거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시내 초·중학교장 30명을 대상으로 18~20일 ‘자전거안전문화 교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교원을 대상으로 매년 자전거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초·중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연수 과정’을 열어 145명을 배출한 바 있다. 4년 간 교육을 받은 ‘자전거 선생님’은 총 514명에 이른다.

임동국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어려서부터 배우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교장 선생님들이 자전거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로 돌아가 자전거 교육 활성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문화를 전파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전거안전문화 교원 교육’ [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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