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시판 중인 계란 40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품질 최하위 3등급이 이 가운데 40%가량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등급 이상이 전체 25%, 2등급이 35%였다.
계란 신선도를 나타내는 호우단위(HU) 검사에서도 전체 35%인 14개 제품이 가장 낮은 C급으로 분류됐다.
이는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냉장 유통이 필수적임을 보여주는 방증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13개 제품 가운데 9개는 포장 판매되지 않고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