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988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전 세계 해외동포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올해는 인천 및 전북 일원에서 진행, 인천 지역에서는 인하대병원이 지정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사 기간 중 구급차 운영 등 응급 의료지원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유치에 기여했다.
특히 인천 라마다 송도 호텔 및 하버파크 호텔에서 무료 진료 및 건강검진 상담 부스를 운영, 초청된 해외 동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최신의료를 소개했다.
박승림 인하대병원장은 “세계 한민족 동포들의 모국 방문 체험을 통해 조국에 대한 자긍심과 조국애를 고취 시키는 한편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회 통합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라며 “특히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인하대병원의 의료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향후 해외동포 분들께 우리 의료기술을 소개해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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