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표선수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서 수상

  • 인천성동학교 김재우·김성실·김도협 학생,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받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제10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및 제8회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에서 인천성동학교 고등부 김재우, 김성실, 김도협 학생이 e-스포츠청각장애 프리스타일2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CJ E&M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지난 4, 5일 양일간 진행됐다.

정보화 대회와 e-스포츠 대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워드프로세서, 한글타자, 파워포인트, 데이터처리, 마구마구, 프리스타일, 닌텐도 Wii-양궁 등 14개 종목에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인천대표 선수들은 청각장애 초등 워드프로세서 부문에서 인천성동학교 6학년 김택진 학생이 우수상, 중등 파워포인트 부문에서 인천성동학교 고등 3학년 김동한 학생이 우수상, 시각장애 초등 워드프로세서부문에서 인천혜광학교 2학년 김수빈 학생이 장려상, 초등 점자정보단말기부문에서 인천혜광학교 6학년 이채은 학생이 장려상, 발달장애 특수학급 중등 파워포인트 부문에서 함박중학교 3학년 김이연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천성동학교 박승규(34)교사는 e-스포츠 지도부문의 우수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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