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추석 예상 경비 얼마?…“상여금 늘 부족해”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직장인과 구직자들이 추석 경비 걱정에 '한가위'가 반갑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구직자 344명을 대상으로 ‘추석 예상 경비’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구직자 각각 평균 46만원, 31만원의 경비가 들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기혼자(가계기준)의 추석 예상경비는 직장인이 평균 63만원, 구직자는 평균 56만원정도를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경비가 50만원 이상 드는데 반해 회사의 명절 상여금 규모는 ‘항상 부족하다(81.4%)’는 대답이 가장 컸다.

아울러 ‘(상여금이) 충분하다’는 답변은 5.5%에 머물렀으며 ‘적당하다’는 답변도 13.1%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