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서 기업 실정, 이사, 병원 의사 등 착한 이미지를 선보였던 홍일권은 '대왕의 꿈'에서 광기 어린 캐릭터를 선보인다.
홍일권은 이번 작품에서 갈문왕을 맡게 돼자, 81㎏의 몸무게를 10㎏이나 감량해 71㎏으로 만들었다. 덕분에 한결 날렵해진 얼굴선으로 광기가 번뜩이는 갈문왕으로 다시 태어났다.
홍일권은 "그동안 너무 착하고 의로운 역만 해와서 연기변신을 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갈문왕 역이 들어와 주저없이 드라마에 합류했다. 살도 빼고 목소리도 변화시키려고 노력을 많이했는데, 시청자가 좋게 봐주시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은 토, 일 오후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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