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라인 가입자 급증과 Monetizing 본격화로 목표가↑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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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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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24일 NHN에 대해 라인의 해외 가입자 증가와 일본에서 Monetizing(수익화)이 본격화 되고 있어 기업가치가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라인은 9월 현재 6000만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수를 확보한 상태로 일본(2800만명 수준),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 뿐만아니라 북미에서도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연간 목표인 1억명도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라인 채널서비스 오픈과 게임서비스 등 다양한 컨텐츠와 순조로운 연동이 진행 중이다”며 “특히 일본에서 Monetizing이 본격화 되고 있는데, 이미 8월 기준 스티커 매출이 40억원을 상회하였고, 4분기 중 게임서비스 오픈이 예정돼 있어 게임서비스 관련 매출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NHN은 일본에서 5년 이상 게임서비스를 실시하여 일본게임시장 동향과 유저의 성향을 충분히 경험했고, 일본에서 국민 SNS로 성장한 라인의 플랫폼 파워에 힘입어 게임서비스 런칭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라인 기반 모바일 플랫폼 가치가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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