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선수 5명 ‘톱10’ 진입에 만족

  • 美 나비스타LPGA클래식…미국 루이스 우승· 톰슨 2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한국여자선수들이 미국LPGA투어 ‘나비스타 LPGA클래식’에서 ‘톱10’에 5명 들었다. 그러나 우승은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가 차지했다.

허미정과 강혜지는 24일 미국 앨리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존스 골프트레일의 시네이터코스(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공동 3위에 올랐다.

챔피언 루이스와는 3타차다. 초반 선두를 달렸던 지난해 챔피언 알렉시스 톰슨(미국)은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를 차지했다.

이미나 유소연(한화) 박희영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첫 날 상위권이었던 2부투어 멤버 이미향(볼빅)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6위,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2오버파 290타로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최나연 신지애 박세리 박인비 등은 이 대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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