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대와 인하대, 가천대 등 인천지역 11개 대학교 총장들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및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성공기원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은 인천지역 11개 대학교(인천대, 인하대, 경인교육대, 가천대, 안양대, 인천가톨릭대, 연세대(국제캠퍼스), 경인여대, 인하공업전문대, 인천재능대, 한국폴리텍대)총장들과 지난 20일 조직위원회 영상회의실에서 대학생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런던올림픽에서도 대회를 성공시킨 주역은 역시 자원봉사자들 이었으며 아시안게임게임 자원봉사활동의 핵심자원도 대학생들인 만큼 이 업무협약을 통해 2014인천AG와 2013인천실내무도AG에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학총장들도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수 있는 2013. 2014 두 대회의 자원봉사모집 활동뿐만 아니라 성공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화답했으며 각 대학의 처장급 인천AG지원 실무협의회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2014인천AG(9.19~10.4)에는 2만명이 2013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6.29~7.6) 에는 2700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
자원봉사자 중 70%정도는 대학생 자원봉사 참여가 절실함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수도권에 있는 다른 대학들과도 협력을 확대하는 등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먼저 실시되고 있는 2013인천.실내무도AG 자원봉사 모집은 홈페이지(www.aimag2013.org)를 통해 오는 10월1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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