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자금조달과 지분 분산 등을 이유로 제주항공의 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제주항공 설립 당시부터 예정됐던 것으로 3년 연속 흑자 요건이 갖춰지는 데로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외국계 항공사를 투자자로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2005년 설립돼 지난해 영업이익 139억원 당기순이익 168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6억원, 순이익 20억원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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