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26일 오전 3시7분쯤 울산 남구 삼산동의 6층 상가건물의 2층 주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점 100㎡와 테이블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50여분만에 진화됐다.
또 건물 3층의 주점 등에 있던 박모(42·여)씨 등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손님 등 5명도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업주가 "2층 주점 영업을 마치고 문을 잠근 뒤 나갔다"는 말을 토대로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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