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 삼성과 애플 소송 ‘수혜’ <동양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동양증권은 실리콘웍스에 대해 최근 삼성과 애플의 특허 공방 수혜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7월 이후 특허공방이 심화되며 삼성전자의 뉴아이패드용 패널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며 “3분기부터 뉴아이패드 패널의 시장점유율을 보면 LG디스플레이 비중이 증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실리콘웍스는 아이패드 패널에 사용하는 드라이드 IC를 공급하는 파운드리 업체로 주 거래선은 LG디스플레이”라며 “결국 실리콘웍스의 3분기 실적은 (이와 같은 효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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