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0대 지원

아주경제 전운 기자= KT&G복지재단은 26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이호경 한국노인복지관협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기관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차 지원대상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00개 기관이 확정됐으며, 지난 6월 18일부터 약 한달간 접수한 결과 전국 1362개 사회복지기관이 신청해 1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KT&G복지재단은 사회복지서비스 현장에서의 편의성을 위해 기동성과 연비가 좋고 유지비도 저렴한 경차를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원하여 지금까지 총 900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경차를 지원받은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순덕 관장은 “KT&G복지재단의 지원 덕분에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무게를 덜어드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행복을 더 많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사회복지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으로, 경차 지원 이외에도 지역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햅쌀, 김장, 연탄을 지원하는 등 세심하고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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