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국제안전도시를 향해 도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목표로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시는 “내년 11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해 WHO 지역사회 안전증진협력센터 홈페이지에 국제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로 등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3월 국제안전도시 공인신청과 7월 현지 실사를 거쳐 11월 중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에 이어 2014년 상반기 국제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은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WHO가 제시하는 안전도시 공인조건을 체계적으로 실행, 안전생활 실천 및 안전문화 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왔다.

특히 시는 지난 2009년 말부터 추진해 온 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추진 결과 WHO 안전모델을 적용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에 가장 이상적이고 적합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여 시장은 “그동안 과천시민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왔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계초등학교에서 추진 중인 국제안전학교 공인인증을 목표로 교통안전, 학교안전 등 6개 분야 82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과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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