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항공이 동계 국제노선 상품소개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간장(甘江)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장과 천하이(陳海) 중국대사관 공관차석, 허잉(何潁) 중국영사관 총영사, 유해성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지국장 등 중국 관계 인사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유럽과 북미 등 국제노선의 취항으로 '칸톤루드(CANTONROUTE)'라는 상품을 출시하여 보다 편리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브랜드홍보, 상품설명 등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윈윈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 지사장은 "올해로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기업 차원에서 양국간의 우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한중간 여행업계의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스카이팀 멤버이기도 한 남방항공은 중국 최대의 항공사로 지난 2011년 여객 운송이 8000만명을 넘어 아시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항공사로서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현재 A380기종을 4대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에서 7번째로 A380을 운영하는 항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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