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방항공 한국과 손잡고 세계하늘로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27일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와 여행 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중국남방항공 동계 국제선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남방항공이 동계 국제노선 상품소개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간장(甘江)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장과 천하이(陳海) 중국대사관 공관차석, 허잉(何潁) 중국영사관 총영사, 유해성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지국장 등 중국 관계 인사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간장 한국지사장은 "중국남방항공은 전략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중국 광저우(廣州)를 거점으로 대양주 노선의 돌파구를 열었으며 현재 매주 35편의 호주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유럽과 북미 등 국제노선의 취항으로 '칸톤루드(CANTONROUTE)'라는 상품을 출시하여 보다 편리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브랜드홍보, 상품설명 등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윈윈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 지사장은 "올해로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기업 차원에서 양국간의 우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한중간 여행업계의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스카이팀 멤버이기도 한 남방항공은 중국 최대의 항공사로 지난 2011년 여객 운송이 8000만명을 넘어 아시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항공사로서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현재 A380기종을 4대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에서 7번째로 A380을 운영하는 항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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