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전남 고흥서 우울증 70대女 자살

아주경제 임하늘 기자=1일 오전 9시 30분쯤 전남 고흥군 점암면의 한 주택에서 70대 여성 A씨가 처마에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43)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농사를 지으며 홀로 지내던 A씨는 추석을 맞아 가족들이 다 모인 전날까지도 식사도 함께하는 등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않다.

경찰은 A씨가 1~2개월 전부터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병원 치료를 받은 점과 이웃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