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라질 첫 직영 서비스센터 오픈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LG전자는 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에 첫 직영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주요 기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최단 기간 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품을 공급해 하루 만에 서비스를 완료한다.

또 방문객들을 위해 시네마 3D 스마트 TV, 최신 스마트폰 등 주요 전략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LG전자는 향후 브라질 내 주요 도시로 직영 서비스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브라질 따우바테시에 단일 기업 중 최대 규모의 ‘LG 종합 고객관리 콜센터’를 개관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포르토 알레그레시에 LG전자의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1호 브랜드숍을 설립했다.

이호 LG전자 브라질법인 전무는 “지난해 콜센터에 이어 올해 직영 서비스센터를 확보해 현지 서비스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며 “경쟁력 있는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및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브라질에서 일등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