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신탄리~철원 철도복원사업 11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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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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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군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11월 20일 경원선 신탄리~철원(백마고지역)간 5.6㎞ 구간 철도복원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경원선은 1914년 8월 개통 이후 용산~원산간 223.7㎞를 운행해왔다. 하지만 6·25 전쟁으로 파괴돼 현재 비무장지대(DMZ) 주변 31km가 끊어진 상태다.

이번 사업은 신탄리~철원간 5.6km 구간을 단선으로 복원한 공사다. 총 사업비 472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06년 착공해 당초보다 1달 가량 앞당겨 개통하게 됐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인 경원선 복원사업이 완공될 경우 철원군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이 한결 쉬워진다”며 “지역경제 발전 및 철원평야 철새도래지 등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원선 신탄리~철원 철도복원사업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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