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과학벨트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과학벨트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구축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17년까지 기초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과학벨트에 해외 우수과학자부터 신진과학자까지 5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과학벨트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와 사업추진 현황을 고려해 네트워크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어 협력 및 연구기반 관련 3개 부문을 추진한다.

'과학벨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정기적인 교류·협력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과학벨트 중심의 협의체 구축을 위해 국제학술대회·심포지엄 등 기존의 국제협력 채널을 활용해 국제 좌담회 개최 등 과학벨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현재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연구인력의 각종 애로사항을 파악해 과학벨트 유치 연구자를 위한 제도·운영개선에도 나선다.

외국인 연구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학벨트에 설치되는 중이온가속기의 활용도를 높여 해외 이용자 유치와 연구그룹을 사전에 형성하기 위해 해외 가속기를 활용한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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