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출연작 중 최고 관객 기록

영화 '광해' 스틸컷.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이병헌이 자신의 최대 스코어를 깼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3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6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하루 만이며, 개봉 21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휴일 극장가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추석 연휴 관객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개봉 4주차인 평일에도 하루 동안 67만 관객을 넘어서는 등 인기는 쉽게 식지 않고 있다.

개봉 2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34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3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보다 13일 앞선 속도이자 2011년 '최종병기 활'보다 25일이나 빠른 흥행속도다. 9월 비수기에도 극장가의 시장 확대를 이끌며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병헌은 이번 작품으로 개인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스코어를 달성하게 됐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008년 개봉작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스코어를 뛰어 넘었다. 역대 이병헌의 출연 작품 중 최고 스코어를 달성한 셈이다.

천민 하선과 광해를 대신한 하선 그리고 광해까지 1인 3역에 도전하는 이병헌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연기변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이병헌의 새로운 연기 변신! 역시 이병헌이란 말 밖에 안 나온다" "첫 사극 연기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이병헌의 모습을 새롭게 볼 수 있었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최고의 연기 감동"이라고 오라인을 통해 찬사를 보냈다.

한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웃음과 코믹 그리고 감동까지 연이어 이어지며, 흥행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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