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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평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읍.면을 대표한 선수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가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가평군(군수 이진용)은 오는 9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제45회 가평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체육행사가 병행해 열린다.
행사는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S-라인 웰빙운동과 해병대 의장대의 의장시범 등이 펼쳐진다.
또 각 읍·면 선수단 입장에 이어 2012년 군민대상 및 도민상 시상식, 기념사, 축사 등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뒤에는 설운도, 걸스데이 등 초청가수 공연과 제1회 가평밴드 콘테스트 우승팀 한소리밴드 공연이 개최된다.
이어 읍·면의 명예를 건 6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줄다리기와 축구, 게이트볼, 부녀자줄넘기 등 10개 종목으 겨루는 체육대회가 실시된다.
특히 체육대회에는 가평에 거주하는 주민은 물론 가평군에 본적을 둔 사람도 선수로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민의 날은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데 그 의미기 크다”며 “우승도 좋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스포츠를 통해 단합을 이루고 가평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민의날 행사에 앞선 8일 오후 5시부터는 가평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전야제를 펼쳐진다.
전야제에는 송대관, 남궁옥분, 김현정, 부활 등 인기가수와 B-BOY, 블랙퀀 등 댄스팀, 청소년밴드 런,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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