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협동조합 공통기술개발사업 워크샵 개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5일부터 이틀 동안 홍천 대명비빌디파크에서 '협동조합 공통기술개발사업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협동조합 공통기술개발 사업은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소속 회원사를 통해 발굴한 업계 공통 기술개발(R&D) 과제에 대해 총사업비 75% 이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과제가 선정돼, 사업비가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42억원이 배정됐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 추진과정의 성공 노하우 공유 및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 주관기관 31개 협동조합과 참여기업, 위탁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지원 시스템'과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의 '선택적 폐열 회수를 이용한 에너지 절감형 섬유염색 공정기술 개발' 등에 대한 사례발표 및 간담 등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 사업은 중복투자 비용을 줄이고 기술과제를 발굴해 동종 중소기업에 보급 확산가능 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예산투입 대비 정부의 R&D 지원 효과가 큰 만큼 많은 조합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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