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10개 공공기관의 등기임원은 총 61명이며 이 중 여성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노정란 이사 한 명뿐이다. 따라서 국내 10개 금융 공공기관의 여성 임원 비율은 1.6%에 불과한 셈이다.
아울러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년6개월 동안 10개 금융 공공기관이 신규채용한 정규직 임직원 1413명 중 여성 비율도 25% 수준에 머물렀다. 이 기간 전체 공공기관의 여성 채용 비율은 10% 가까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