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행사로 현대H몰이 개발한 'H코디' 앱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 어플리케이션으로 선정됐다.
H코디 앱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쇼핑앱으로, 스마트폰에 기본 장착돼 있어 카메라를 이용해 고객이 물건을 보지 않고도 가상으로 인물 혹은 배경과 잘 어울리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장해영 국토엑스포 사무국 대리는 "다양한 공간 정보 활용의 좋은 예로 증강현실쇼핑을 주목하던 차에 ‘H코디 앱’을 알게 되었고 현대홈쇼핑의 참가를 권유했다"며 "향후 증강현실을 이용한 모바일 쇼핑을 통해 주문 취소 및 반품률 감소 등의 물류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필립 현대홈쇼핑 e마케팅팀 선임은 "제품 사진만 보고 구매해야했던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개발한 ‘H코디’앱이 공간정보 활용 우수앱으로도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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