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까지 누계 기준으로 총 취급고는 64조389억원이다.
3분기 총 취급고 22조2764억원 중 카드사업 부문은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8조2433억원 △금융사업(카드론+ 현금서비스) 3조2059억원 △선불, 체크카드 5174억원 등 21조9666억원이다.
신용판매 취급고의 경우 숫자카드 판매호조로 인한 신규회원 증가와 우량회원 취급고 증가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분기 대비 3.2% 증가했다.
3분기까지의 신용판매 누계실적 51조9641억원도 전년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금융사업(카드론+현금서비스)은 우량회원 위주의 카드론 마케팅으로 전분기 대비 7.2% 증가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 616억원은 2분기 1회성 요인인 에버랜드 지분 매각이익(977억원)을 제외한 경상이익 844억원과 비교하면 27%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속적인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고수익상품인 운용리스 자산의 비중 축소효과 등으로 인한 영업수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삼성카드 측은 설명했다.
한편, 3분기 금감원 기준 30일 이상 연체율 2.3%(2.26%)는 전분기 연체율 2.2%(2.25%)보다 0.01%포인트 늘었다.
이에 대해 삼성카드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힘입어 일반상품채권의 연체율은 하락했다”며 “자산건전성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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