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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패션 라푸마 포르투나(FORTUNA) 재킷> |
라푸마는 아웃도어의 기능과 도시적인 느낌이 혼합된 캐주얼 제품을 선보였다.
라푸마 포르투나 재킷은 산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는 취지, 즉 행운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일본 최대 소재 가공 업체인 고마츠세이렌사의 하이브리드 방수 소재를 사용해 방수·방풍·투습성이 우수하다.
어깨 부분은 웰딩(다른 원단을 이중 접합) 처리해 등산 배낭과의 마찰을 최소화했다. 고급스러운 그레이와 블랙 컬러의 조화는 아웃도어 활동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차콜·다크블루·카멜·와인 등 4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알파인 파카는 자체 개발한 BK 하이드로 블록(BK Hydro Block) 방수 겉감을 사용, 추운 겨울에 착용하기 좋다. 안감으로 사용된 써모트론(Thermotron) 소재는 발열 기능을 갖췄다. 태양광을 흡수 하는 동시에 인체에서 내뿜는 원적외선을 내부에서 반사, 착용시 필파워와 다운량이 타제품에 비해 3~5도의 내부 온도 상승 효과를 낸다.
여성용 방수 재킷은 일본 고마츠 사의 2.5 레이어(Layer) 원단을 사용해 우수한 방수·방풍·투습성을 갖췄다. 기장이 길어 일상생활에서는 트렌치 코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허리 부분은 스트링으로 처리,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중거리 산행용 등산화는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눈이나 비가 오는 경우에도 착용이 편안하다. 아웃솔은 산행시 공기나 물·진흙 등 미끄럼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쉽게 빠져나가는 LGK103 구조를 사용, 지면에 접지력을 최대한으로 높여준다. 오렌지·퍼플 컬러로 출시됐다.
이주영 라푸마 디자인실장은 "올 시즌 아웃도어 제품은 사람의 체열을 반사해 보온성을 높이고 태양열을 흡수하는 소재 등 새로운 기술이 반영된 신소재의 장"이라며 "여기에 세련된 디테일·모던한 컬러 등 도심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패션성을 겸비한 아이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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