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김해국제공항 입점 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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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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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외환은행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소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 내 최종 입점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존 입점 은행인 신한은행이 오는 31일 계약 만료됨에 따라 공개입찰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입찰에는 국민, 신한, 우리, 외환은행 등 4개 은행이 참여했다.

외환은행은 이번 김해국제공항 입점을 위해 지난 7월 김해국제공항 입점지원 TF팀을 구성한 바 있다. 입찰 성공을 위해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직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으로 이뤄냈다는 것이 외환은행의 설명이다.

외환은행은 김해국제공항 내 국제선청사에 주영업장, 환전소 및 인터넷 라운지 등을 설치해 다양한 통화 환전과 송금 서비스 등 외환은행만의 고품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해국제공항은 1958년 부산 수영비행장을 최초로 개설해 1963년 국제공항으로 승격됐다.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을 거듭해 연간 1732만명의 여객이 이용 중이다. 또 한국공항공사 부산영업본부를 비롯한 170여개의 기관 및 약 3000여명 임직원이 상주하는 등 향후 동남권 신공항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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