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대로 이동..26일 발사예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발사 예정일(26일)을 이틀 앞두고 발사대로 옮겨진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오전 8시부터 나호로는 발사체종합조립동(AC)에서 발사대(LC;launch complex)로 무진동 특수 트레일러에 실려 이동한다고 24일 밝혔다.

발사대 도착하기까지는 1시간30분~2시간 정도 걸릴 예정이며, 발사대에 도착한 나로호는 발사대와 유압 공급선 등으로 연결된 뒤 기립(erection)된다.

이후 유·공압 연결선 상태와 발사체 방위각 등을 점검하며 25일 최종 발사 준비 리허설(예행연습)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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