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등 경전철 추진 3개시 시장, 국회 방문해 해법찾기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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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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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는 김학규 시장이 24일, 경전철 사업을 추진 중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맹곤 김해시장과 함께, 경전철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전철 국비지원을 위한 도시철도법 개정 법률안을 심사하고 있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박기춘 법안심사제2소위원장과, 같은 위원회 소속 민홍철 국회의원, 김민기(용인을), 문희상(의정부)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경전철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3개 시 시장들은 경전철 국비지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지방재정 파탄 방지와 친환경적인 도시철도의 활성화를 위해서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또한 용인시는 경전철로 인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사업구조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국회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전철 추진 3개 시 공동대응은 김학규 시장이 지난 8월 의정부시를 방문하고, 지난 10월 11일 김해시를 잇달아 방문하면서 성사된 것이며, 3개 시 시장들은 향후에도 경전철 운영비의 국비지원 촉구 등 공통된 현안사항에 대해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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