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4일 현절사 제향식 거행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 24일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현절사에서 삼학사(윤집, 홍익한, 오달제)의 충절을 기리는 ‘현절사 제향식’을 거행했다.

제향식에는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 유림, 시민 등 140여명이 참석, 병자호란 당시 척화를 주장하다 청에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의 충절을 기렸다.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으로 조 시장이, 아헌관에는 시의회 이성규 의장, 종헌관은 구정서 원로유림이 맡아 제를 올렸다.

조 시장은“의리와 명분을 목숨보다 중시했던 삼학사의 강인한 호국정신은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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