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독도지킴이 운동본부 회원, 박근혜 지지선언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독도의 날인 25일 청년독도지킴이운동본부 회원 304명이 새누리당 박근헤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청년독도지킴이 운동본부는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청년 스스로가 지키자고 발족한 단체로, 대국민 독도 주인의식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연규홍 회장 등 운동본부 회원 304명은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끊임없이 독도 야욕을 키워온 일본이 최근에는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까지 발간했다"며 "이는 명백한 국권침탈 행위로 우리 국민들의 의지와 힘을 청년들이 앞장서 보여줌으로써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굳건히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독도에 대한 박 후보자의 확고한 의지는 우리의 지향점과 일맥상통하다"며 "뚜렷한 안보관을 지닌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중한 우리 땅인 독도를 지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선언문 낭독을 마친 연 회장 등 회원들은 지지선언장에 참석한 홍문종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에게 지지선언문과 304명의 지지자 명단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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