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해피 할로윈 대축제' 진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 기간 동안 의상세트·망토·모자 등 다양한 할로윈 파티용품을 판매한다.

할로윈 데이는 매년 10월31일 밤이면 도깨비·마녀·요정 등으로 변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초콜릿이나 캔디를 얻어가는 서양 전통 축제다.

롯데마트는 역할 놀이 의상 관련 상품과 물량을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경찰관·소방관·의사 등 기존에 운영하던 품목 외에도, 토이저러스 단독 기획 상품으로 군인·수의사·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 의상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파티소품으로 미니 호박바구니(6입, 3000원), 호박봉(3000원), 스크림 마스크·마녀 모자(각 3950원), 미니 악마뿔 삼지창 세트(5000원)를 판매한다.

이외에 할로윈 의상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 내달 4일까지 토이저러스 홈페이지(www.toysrus.co.kr)에 할로윈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박진용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는 "최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할로윈 데이에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 늘면서 관련 용품이 수요가 늘어 올해는 역할놀이 의상 품목을 강화해 행사를 구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