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지난 26일 양주경찰서에서 노인복지지금 마련을 위한 “2012 양주경찰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경찰서 협력단체,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권기섭 서장이 취임 초부터 관심을 갖고 추진중인 노인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양주시 거주 노인을 위한 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교통사고·안보 사진 전시회, 따뜻한 경찰사진 콘테스트, 지문사전등록센터 운영, 포돌이·포순이 포토타임, 경찰 오토바이·순찰차 탑승 체험 등 경찰홍보행사 이외에도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 아코디언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권기섭 서장은 이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양주시 무한돌봄행복센터에 기증하며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복지예산은 한정되어 있어 복지사각지대가 늘고 있는 상황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커질수록 범죄에 쉽게 노출된다고 말하며 노인을 위한 치안인프라 구축에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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