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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예보 국제업무팀 윤성현 책임역, IADI 사무총장 Carlos Isoard, IADI 부의장 Jerzy Pruski, IADI 의장 Martin Gruenberg(美 FDIC 의장), 예보 이원태 부사장, 초대 IADI 의장 Jean Pierre Sabourin, 예보 국제업무팀 김경호 팀장이 '올해의 예보기구상' 수상에 따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5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11차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연차총회에서 '올해의 예금보험기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IADI는 전세계 64개 예금보험기구로 구성된 국제기구이며, 예보는 현재 집행위원이자 아태지역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중이다.
예보에 따르면 1996년 공사 창립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최근의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한 점, 그간 IADI 회원국과의 다자 및 양자간 국제회의 등에서 쌓은 신뢰관계가 바탕이 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예보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예금보험제도 운영경험 해외공유 사업' 기반이 강화되어, 정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과 함께 글로벌 리더쉽 제고를 위한 정책추진에 한층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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