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내달 1일 반값커피 2탄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등급 생두를 직소싱한 뒤 커피전문기업 쟈뎅이 로스팅한 제품이다.
가격은 1㎏과 500g짜리 각각 1만8900원, 9900원이다. 이는 기존 할인점에서 판매 중인 제품 대비 최대 60%, 커피 전문점보다 최대 80%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는 현지 커피 농장과 직접 계약을 통해 유통단계를 줄이고, 대량 매입해 가격을 낮췄다.
이 제품이 생산되는 칼다스 지역은 유네스코로부터 '커피 문화유산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이마트는 유니세프와 연계해 판매금액 가운데 1%를 어린이 교육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성재 이마트 가공식품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이마트 원두커피 1위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반값 커피 1탄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반값커피 2탄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커피'를 출시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세계 커피 주요 산지를 적극적으로 추가 개발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원두 커피를 지속적으로 반값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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