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中 경제 지표 호전에 상승마감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1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증시가 중국과 미국의 개선된 경제 지표가 잇따라 나온 데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1.37% 상승한 5861.9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30 지수도 1.03% 오른 7335.67로,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 역시 1.35% 상승한 3475.40으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노동시장과 주택시장 지표가 호전되고 소비자 신뢰지수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산업생산 지수가 석 달 만에 반등했다는 발표와 아시아 증시가 다시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도 시장 분위기를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