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보졸레누보 10년 來 최저가 판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편의점 씨유는 오는 15일부터 보졸레누보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남부 보졸레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전세계적으로 11월 세 번째 주 목요일 출시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씨유는 보졸레누보를 지난 10년 중 최저가인 1만65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알뜰 소비트렌드에 맞춰 2~3병 패키지 판매 대신 제품 1병에 실속을 담았다. 씨유는 보졸레누보 패키지로 플라스틱용기를 사용했다.

씨유는 보졸레누보 출시를 기념해 구매 영수증 행운번호 16자리를 홈페이지에 입력한 고객 가운데 추첨해 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재선 씨유 주류MD는 "전 세대에 걸쳐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10월까지 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32.9%나 올랐다"며 "동절기는 최고 와인 성수기인만큼 보졸레누보 출시와 함께 크리스마스까지 그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