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 행세하며 비밀번호 누르는 것 메모...3인조 강도 검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집주인이 비밀번호 누르는 것을 엿보고 기억해뒀다가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집주인을 위협한 혐의로 A(43)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일 오전 11시20분 김해시 한 빌라에 침입, 6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마침 귀가한 B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손발을 묶은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배달원 행세를 하며 엘리베이터나 계단 위에서 주민들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을 보고 메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