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심경고백 "이혼은 나때문…아내로서 부족했다"

조혜련 심경고백 (사진: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는 조혜련은 "이혼은 모두 나 때문이다. 한 남자의 아내로서 부족했다"고 말했다.

앞서 조혜련은 결혼 13년 만인 지난 4월 혐의 이혼을 하고 방송활동을 모두 중단했었다.

이날 조혜련은 "한국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 하루하루가 괴로웠다. 이혼을 되돌리고 싶었다"며 중국에 머물렀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조혜련은 한국 최초로 일본에 진출한 개그우먼이었지만 6년여 만에 중단하게 된 배경도 전했다. 조혜련의 심경 고백은 1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