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2차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14일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에 이어 동두천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이 성(性)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법령· 계획·사업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성인지 정책의 필요성, 성인지 정책의 변화내용, 성별영향분석평가 분석보고서 작성방법 및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해를 돕고, 성인지 예산 작성 방법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사회복지원격평생교육원 이선민 교수는 교육을 통해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며, 성 인지적 정책추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고 했다.

오세창 시장은 “ 정기적으로 공무원의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정책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시정 전반에 양성평등을 실현하여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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