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드림 전국 페스티벌 개최

제주 지역아동센터 팀이 아이드림 페스티벌 권역별 발표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는 15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드림 전국 페스티벌’을 열고 통합문화예술교육을 받아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했다.

KT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및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주관으로 기획된 통합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아이드림은 아동들이 음악, 미술, 영상,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하면서 재능을 발견하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전국 18개 지역 KT 꿈품센터에서 매주 1회, 2시간씩 정기적으로 전문 예술강사로부터 통합예술교육을 받으면서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재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추진한 통합문화예술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모니터링해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들이 노래와 춤, 악기 연주와 함께 직접 만든 무대의상과 소품을 선보였다.

도깨비 이야기를 소재로 공연을 선보인 제주팀은 북 연주와 직접 만든 무대 영상으로 제주도 도깨비의 다양한 모습을 형상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