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교전 시 규전규칙에 따라 행동해야”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하고 교전 시 교전규칙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6일 일본의 주요 언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는 지난 25일 한 민영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위대를) 군대로 정확하게 인정한 뒤 외국과 교전할 때에는 규전규칙에 따라 행동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다 요시히코 총리나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총재는 “굳이 자위대의 이름을 국방군으로 바꿀 필요가 있느냐”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현재 자위대엔 교전 규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