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농협證, 유증 결정에도 ‘강세’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NH농협증권이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도 강세다.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농협증권은 전거래일보다 85원(1.75%) 오른 4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농협증권은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해 보통주 3000만주에 대한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통상 향후 증자 물량 출회 부담으로 주가 하락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NH농협증권이 유상증자 결정에도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제3자 배정이며 대상이 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기 때문에 물량 출회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또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 10월 NH농협생명 등 비은행 계열사 지원 당시 빠진 NH농협증권에도 투자 지원에 나선다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시장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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